금요일에 가족들이 자취방에 오셨어요❤️
(한번도 오신적이없거든요ㅎㅎ)
같이 꼼장어먹구 언니랑 동생은
저희집에 더 있다간다구해서
어처피 진시장에 갈 예정이었지만
언니와 동생 부산구경도 시켜줄겸
KF94단디 하고 다녀왔습니다☺️
3층에 귀걸이/키링 부자재를 파는것같아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에스컬레이터도 있더라구요!
빨간날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가게가 열어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보고 귀걸이 부자재는 9만원, 키링 부자재는 3만원치 산 것같아요:)
(언니와 같이 구매)
저는 주렁주렁 뭔가 많이 달아서 그런지
기본적인 공구, 반지, 귀걸이침, 귀걸이 클러치 + 대략 귀걸이 16개
이렇게해서 구만원 정도가 나왔어요❗️
키링은 많으면 15개는 거뜬히 만들수 있는 양 정도 되는것 같아요
집에오자마자 뚝딱뚝딱 집중해서 두시간만에 다 만들었는데
귀걸이 침이 부족해서 10개밖에 못만들었어요ㅠㅠ
다들 꼭 귀걸이침은 넉넉하게 사시길..😢
다음에는 인터넷 도매로도 구매해봐야겠어요 :)
시장 장단점 비교
장점
1.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다.
재질, 광택 등 다 눈으로 확인해서 만져보고 고를 수 있음
(물론 과도하게 만지는 것은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2. 사장님의 임의적인 할인 가능
많이 구매하는 경우 54000원이 나왔다면 오만원만 받는 사장님의 임의적 할인이 운좋게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3. 싸다.
아직 인터넷 도매는 하기 전이라 인터넷과 비교는 못하겠지만 다른 곳에서 부자재를 사는 것보다는 확실이 싸다.
특히 키링 짱구캐릭터 하나만 덜렁 달린거 서면역에서 3500원에 팔던데 직접사서 만들면 2000원 안에 만들수 있다.
단점
1. 시간의 제약
이동시간이 걸린다.
(솔직히 차가있다면 큰 문제는 아니다)
가게가 닫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2.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바구니만 반올림으로 백개라(혹은 그 이상) 찾는데도 오래 걸린다
가면 알겠지만 작은 바구니가 가게마다 적어도 한 몇십개는 족히 되는것 같다 눈으로 하나하나 확인하고 고르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종류가 너무 많아서 눈도 아프다
어떤 곳은 바구니만 거의 백개인곳도 있어 하나 집고 다시 되돌려놓으려고 찾아봤는데 못찾거나 찾는데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사람많은 집은 기다리거나 사람 빠지는데 낑겨서 앞사람이 지나가길 기다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