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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의 도전기/English

(내돈내산) YBM 미친토익 600+ 20일차 후기 vs. 산타토익❗(Feat. 강의가 재생이 안될 때)

by Sud0l 2020. 8. 7.

월 초에는 산타토익 환급반으로 들었는데 코로나19가 터져서 제가 신청했던 토익 시험이 환불이 되었어요.

 

다시 응시할 수도 있었지만 산타토익을 수강한 지 한 달이 넘게 지난 상황이라

생각만큼 점수가 나올것 같지 않아 신청하지 않았답니다...ㅠㅠ

 

다시 산타토익을 할지 다른 강의를 찾아볼지 고민했는데


산타토익

산타토익은 겨울방학 내내 들어본 결과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1. 강의는 짧게 짧게 5-10분 채 안되지만 강의 수가 정말 많다

-나는 인강은 잘 못들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산타토익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강의 수가 짧은 만큼 이해하기가 더 힘들수도 있어요 문법의 경우 이것을 알아야 다른 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정말 많은데 산타 토익은 뚝뚝 끊겨있어서 모든 강의를 다 필기하고 다 연결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2. 산타토익은 600-700점 이하의 분들보다는 800점 이상의 고득점자들에게 추천

700점 이하의 저 같은 분들은 기초가 탄탄하지 않기 때문에 더 자세히 그리고 연결해서 설명해주는 즉 강의시간이 긴 인강이 더 이해가 잘되고 점수 오르기가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산타 토익은 정말 문제 위주로 엄청 많이 풀기 때문에 하나하나 다 내가 왜 틀렸는지? 맞았다면 왜 맞았는지? 이 문제는 내가 뭘 몰라서 틀린 건지 다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하는데 오답노트 작성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오히려 비효율적인 것 같아요.

차라리 저런 것들을 말로 다 설명해서 집어주면서 같이 오답노트를 적어주는 강의가 더 시간단축이 되고 이해하기가 쉬울 거예요!

 

3. 어디서든 강의를 시청할 수 있고 잠깐 남는 오 분 동안에도 문제를 풀 수 있다.

대신 산타 토익은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직장인 분들이나 알바로 인해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강의시간이 긴 인강을 끝까지 시청 못한 채로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산타 토익을 이용해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언제든지 가상으로 측정해준 토익 점수를 알 수 있다. 또한 성취감도 높은 편.

산타 토익은 눈으로 가상으로 측정해준 토익 점수가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미션처럼 숙제를 내 주기 때문에 다른 인강들에 비해 성취감이 높은 편인 것 같아요!

 

 

5. 가장 큰 장점은 출석만 매일 하면 돈을 돌려주는 환급반이 있는 것.

다른 인강들은 목표 점수에 도달해야 하거나 성적표를 제출해야 환급해 주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산타 토익의 환급 기준은 출석만 매일 한다면 돈을 80% 이상 돌려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대학교 저학년이거나 아직 토익점수는 필요 없지만 토익이 어떤 것인지 맛보고 싶다는 분들도

산타 토익을 추천드립니다.

 

산타토익 환급받으실 때는 마지막 강의 날까지 완벽하게 출석하시고

환급받기 누르시면 알아서 환급될 거예요!

만약 제가 환급받았을 때랑 달라졌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하시거나 공지사항에 글이 올라와있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론, 강의가 길면 집중을 잘 못하시는 분.

800점 이상의 고득점자.

토익을 공부하는데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많으신 분.

성취감이 높은 인강을 선호하시는 분.

금전적 여유가 없으신 분.

토익 점수는 당장 필요 없지만 토익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시는 분.


 

이것들 중에 3-4개 이상이 포함되신다면 산타 토익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저의 기초가 많이 부족하며, 오답노트를 작성해도 분량이 많아 잘 쳐다보지 않는 점.

산타 토익의 짧은 강의들을 연결해서 생각하지 못해 이해를 잘 못한 점

등을 생각해 좀 더 자세하고 직접(인터넷 상으로) 물어볼 수 있는 인강을 찾아봤어요

 

 

그중에서도 YBM에서 하고 있는 '미친 토익 멘토 PASS'를 발견했고

후기도 좋고 점수대별로 강의가 나눠져 있어 큰 맘먹고 결제를 했습니다.

 

 

현재는 미친 토익을 수강한 지 거의 20일이 넘은 것 같은데요

패키지로 구매를 해서 600+교재와 700+교재를 다 받았습니다

 

 

8/30일에 토익을 신청했는데

600+와 700+강의를 다 수강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게 목표예요!

 

저번주 일주일간 어머니 간병을 하느라 많이 못들었어요

 

YBM 미친 토익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1. 강의 시간이 매우 길다(=분량이 어마어마하다)

LC의 경우 50분~1시간, RC의 경우 1시간 10분~1시간 30분 정도의 강의 분량입니다.

저는 하루에 각각 강의 하나씩 듣고 있는데 LC의 경우 강의가 다 끝나도 나머지 문제를 채점하고

모든 문제를 반복해서 다시 리스닝 들어야 하는 시간(배속은 0.8, 1, 1.2로 나눠져 있습니다),

RC의 경우 강의를 멈춰놓고 체크리스트라고 문제들이 있는데 그것을 풀어야 하는 시간 등을 포함하면

강의 하나당 거의 2시간 ~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둘이 합쳐서 4시간 ~ 5시간 걸린다는 뜻이죠

또한 각각 모르는 단어들을 따로 체크해서 정리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왜 강의 이름이 미친 토익인지 알겠더라고요..

 

2. 챕터가 잘 나누어져 있고 그에 따른 숙제도 잘 나눠져 있다.

선생님들이 미리 학습교안 따로 숙제 따로 책을 두 권을 주시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오늘 어디까지 공부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어시험도 내주시고 숙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든 걸 다 계획해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따라가기만 하면 점수는 확실히 오를 것 같습니다.

 

3. 모든 강의 하나하나가 엄청난 노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나도 놓치면 안 된다.

그냥 지나가는 단어 하나도 토익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들로만 문제를 내셨기 때문에

강의 듣는 내내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그것을 선생님들도 아시는지

중간중간 귀엽게 다음 편 예고(TV 광고처럼)도 껴주어 쉬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저는 나름 할만하다고 생각해요!

 

YBM 미친 토익 600+는


토익점수가 낮고 기초도 부족하신 분.

수동적으로 누군가가 이끌어 주셔야 하는 분.

모르는 문제는 바로바로 물어봐야 하시는 분.

토익 공부에 투자할 시간이 많으신 분.

단어가 많이 부족하신 분.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YBM 미친토익 강의가 가끔 안 틀어질 때가 있어요

저도 어제 깔라는 거 다 깔았는데 안 틀어져서 삼십 분 동안 그거 붙잡고 있었답니다...ㅋㅋㅋ

 

그럴 때는

컴퓨터 제어판에 들어가서 기존에 깔려있었던 Aqua N Player를 지워주세요

이것과 관련된 모든 파일도 포함해서요!

 

그 후에 다시 강의 학습하기에 들어가서 다시 깔아주시면 될 거예요!

이래도 안된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어제 저 방법으로 해결했어요!

 

한번 저렇게 해결하고 그 뒤로 똑같은 문제로 안된다면

팝업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팝업이나 Flash가 차단으로 설정되있는 경우 강의가 재생이 안되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