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취미삼아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적이 있습니다!
딴 바리스타 자격증을 이용해서 카페 알바를 두 곳 정도(3년) 했었는데
역시 배운적 있는 영역이라 그런지 욕심이 난달까..
그냥 핸드드립 커피로는 만족을 못하고
커피머신을 구매해 버렸어요ㅠㅠ..
제가 구매했을 때는 추석이라 목안마기도 추가로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안마기를 되게 좋아해서 안마기에도 혹해서
플랜잇 홈카페프레소 4종세트를 바로 결제했습니다:)
플랜잇 홈카페프레소 4종세트 커피머신+그라인더 맷+샷잔+원두 : 플랜잇
[플랜잇] 영국 플랜잇 공식스토어
smartstore.naver.com
(↑제가 구매한 사이트는 여기에요! 이제 목안마기 행사는 다 끝났는지 안보이네용)
배송오자마자 설명서에 적혀있는데로
물 1L정도를 세척을 목적으로 추출하고 스팀기로도 5번 정도 물을 빼주고
샷잔이랑 바스켓 다 세제 세척한다음 첫 추출을 해보았습니다!
15bar라 그런지 크레마가 정말 잘 생겼어요.
템퍼가 플라스틱 재질이라 균일하게 힘주어서 누르지 못해서그런지
비대칭으로 추출되었네요ㅠ
그래도 신경써서 눌러주면 대칭으로 잘 추출 되는 것 같아요
스팀기도 사용해보았는데 빠르게 우유가 데워지고
우유거품 만들때도 부드럽게 잘 만들어지더라구요!
스팀기 세척도 스팀기 부분이 두부분으로 분리가 되어서 세척하기 정말 좋았어요
그라인더도 소음이 크지 않았어요
생활소음(세탁기)정도..?
가끔 새벽에 갈려고 하면은 놀랄때도 있지만 그렇게 소음이 큰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단점은..
그라인더 청소하기가 매우 불편하다는 점..?
그라인더 내부를 물로 청소하면 안되기때문에 물티슈나 티슈로 3-4번 정도 닦아주고
붓으로 털어줘야하는데
그라인더 칼날 밑이나 그라인더 내부 홈에 가루가 다 껴서 이쑤시개도 사용해야 하고
칼날밑도 조심조심 손으로 긁어주듯 청소해줘야해서
저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일주일동안 먹을 원두를 갈면서 사용하고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청소할만해서 나름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결론
1. 가격대비는 어떠한 커피머신과 비교해도 짱(특히 행사할 때)
커피머신 + 그라인더 맷 + 샷잔 + 원두 + 6-8만원 상당의 목안마기 = 18만원정도에 구매
2. 그라인더는 청소하기가 매우 불편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사용할 만하다
소음도 크지않고 균일하고 곱게 잘갈린다.
3. 커피머신에 크레마가 심각하게 잘생긴다
4. 스팀기 아주 잘되거 두파트로 분리가 되어서 청소하기 아주 유용하다
5. 템퍼가 플라스틱 재질이라 세게 누르기엔 무리가 있따
6. 커피 홀더가 처음에는 뻑뻑해서 잘 안껴진다
7. 디자인 부분에서도 커피머신 중에서는 일등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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