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반려묘,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신가요?
혹은 반려견, 반려묘가 밥을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어서 자주 토하진 않나요?
그렇다면 정말 잘 오셨습니다:) 오늘 추천해 드릴 제품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겁니다!
저희 나르는 다묘가정에서 다른 고양이들과 경쟁하며 밥을 먹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밥을 정말 급하게 먹더라구요ㅠㅠ
계속 눈치 보면서 급하게 먹고 토하는 것이 일상이라 밥그릇 위치도 외진 곳으로 바꿔보고,
사료 알 크기를 줄여보기도 하고, 식사량을 조금씩 분할해서 많이 주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이 밥그릇이 정답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살면서 이런 밥그릇이 있는지 몰랐는데 고양이 관련 TV프로를 보다가 문득 밥그릇도 이런 제품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존재했습니다ㅎㅎ
급체 방지 식기라고 검색하면 뜰 거예요! 저는 배송비까지 약 8,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제 장단점을 비교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혹시 구매했던 링크가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점
1. 가격이 저렴하다.
일반 저렴한 식기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송비가 붙으니 가능하다면 고양이 혹은 강아지를 키우는 지인에게 연락하여 공동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2. 효과가 정말 좋다
이 그릇을 사용한다고 아예 구토를 아예 안 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일주일에 7번 이상 토했던 나르가 한 달에 한두 번으로 줄어들었다.
3. 무게가 가볍다
그릇을 이동시키거나 밥을 주기 위해서 들고 왔다 갔다 하기에 매우 간편한 무게이다.
단점
1. 설거지가 힘들다
여기저기 막혀있는 구조라 칫솔 혹은 텀블러 세척용 솔을 사용해 구석구석 씻어줘야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식기에 비해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2. 주변이 지저분해질 수 있다
만약 손을 정말 잘 쓰고 한 알 한알 어디에 떨어진 지 기억해 찾아 먹는 아이들이라면 더러워지지 않을 수 있지만
손이나 손톱을 이용해 적게는 1알에서 많게는 10알가량 꺼내 눈에 보이는 것들만 주워 먹고 가기 때문에
나르의 눈에 띠지 못한 사료들을 매번 청소해줘야 한다.
(그래서 까끌까끌한 매트 위에 밥그릇을 올려준다 그 매트만 자기 전에 한번 털어주면 청소가 간편해지기 때문
; 사진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적응하니 바닥에 흘린 뒤 버리고 가는 사료의 알 수가 적어지긴 했다.
3.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르의 몸무게가 줄긴 했지만 그것이 식기의 교환 때문인지 활동량이 많아진 건지 가늠이 가지 않는다.
즉 눈에 띄게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사료로 매일 정량을 3번가량 나눠서 준다면 효과가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같은 양에 사료라면 급하게 먹는 것보단 한 알 한알 천천히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도 건강에도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반려묘 나르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고양이 종합 유산균 "인트라젠 플러스(Intragen plus)"🐱 (0) | 2021.02.19 |
---|---|
고양이 귀청소 주기와 방법! 고양이 귀 진드기, 곰팡이 감염, 세균 감염 (0) | 2021.01.22 |
[내돈내산]가성비 고양이 캣타워(유사 캣폴), 숨숨집 완전 강추해요👍 (0) | 2020.12.23 |
새끼 고양이 합사하는 방법, 하악질 하는 고양이들 합사 괜찮을까..?(feat. 캣닙) (0) | 2020.12.21 |
연약한 새끼고양이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잘 키울수 있나요..?-고양이 죽음/새끼고양이 키우기 (0) | 2020.11.30 |